첫 주례회동 이후 3주 만…물가·반도체 인재양성 관련 논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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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4일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및 10개국 정상회의 현안을 공유하고 방산·원전 세일즈 등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대통령실과 총리실은 이날 윤 대통령과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한 총리과 가진 주례회동에서 이같이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례회동은 윤 대통령의 지난달 13일 첫 주례회동 이후 3주만에 이뤄졌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27일~이달 1일 스페인, 한 총리는 지난달 19일~23일 프랑스를 각각 방문하면서 주례회동이 이뤄지지 못했다.

윤 대통령의 당부 이후 한 총리는 엄중한 국내외 경제상황과 관련해 "총리를 중심으로 내각이 힘을 합쳐 물가·가계부채 등 당면현안에 총력 대응하면서, 강력한 규제혁신을 통해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을 향상시키는데 정부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은 "물가 등 우리 경제가 매우 어려운 비상상황인 만큼, 민생경제 안정을 국정의 최우선 순서에 두고, 비상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과 한 총리는 반도체 관련 인재양성 추진 상황과 관련해서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미래의 성패는 인재양성에 있다"며 "총리를 중심으로 정부 전체가 협력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인재 양성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도 "대학의 제반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대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수립 중"이라며 "중장기적으로 교육개혁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보고했다.


윤 대통령과 한 총리는 국정과제 관리방안에 대해서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일을 국민께 제대로 설명드리는 일이 매우 중요한 만큼 각 부처는 정책소통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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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윤 대통령이) 각 부처가 정부와 국민사이에서 가교 역할하는 언론 중심으로 정책 소통을 챙겨야 한다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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