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토 렘펠 한국GM 사장, 브랜드데이서 밝혀

로베르토 렘펠 한국GM 사장이 22일 GM브랜드데이에서 경영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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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로베르토 렘펠 한국GM 사장은 22일 "올해 손익분기점을 달성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내년부터 성장 비즈니스로 전환하겠다"라고 말했다.


렘펠 사장은 이날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GM 브랜드데이를 열고 차기 경영계획에 관한 구상을 밝혔다. 전임 카허 카젬 사장이 다른 사업장으로 옮기면서 GMTCK의 사장으로 있던 렘펠 사장이 지난달 부임했다. 이날 행사는 취재진과 처음 대면하는 자리였다.

경영정상화를 위한 방안으로 신차 생산과 수출확대를 한 축으로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다양한 브랜드의 경쟁력있는 차종을 국내 도입하는 멀티 브랜드 전략을 펼치기로 했다. 이른바 ‘투트랙’ 전략이다.


그는 "한국GM은 2018년 시작된 경영정상화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있다"며 "트레일블레이저와 함께 내년 창원공장에서 생산되는 준중형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CUV)를 통한 수출 확대, 새로 도입하는 GMC 등 멀티 브랜드 전략을 확장해 새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로베르토 렘펠 한국GM 사장이 22일 GM브랜드데이에서 경영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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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따르면 2013년 1조원 이상 수익을 냈으나 이후 꾸준히 적자상태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18년 전후로 군산공장 문을 닫는 등 외형도 쪼그라들었다. 제너럴모터스(GM) 본사 차원에서도 전동화·자율주행 등 다양한 기술을 접목해 전통적인 자동차 제작사가 아닌 플랫폼 기업으로서 거듭나겠다고 공언하는 등 대대적인 변화의 한 가운데에 있다. 한국GM이 안팎의 노력에 따라 수익을 낸다면 10여년 만에 흑자로 다시 돌아서는 셈이다.


럼펠 사장은 "한국GM을 경영정상화로 이끄는 것은 내가 가진 임무이자 사명"이라며 "GM의 혁신적 시각, 전동화·자율주행 전략, GMTCK의 개발역량과 미래기술연구, 50만대 규모의 생산과 멀티브랜드 전략 등을 종합하면 긍정적인 미래를 맞미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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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글로벌 차원에서 개발중인 다양한 전기차를 국내에 들여오겠다는 구상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는 "GM은 쉐보레 실버라도EV, 이쿼녹스EV, 블레이저EV를 비롯해 캐딜락 리릭, 셀레스틱, GMC 허머EV 등 다양한 전기차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한국GM도 2025년까지 전기차 10개 모델을 출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수입 브랜드 가운데 메이저 플레이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베르토 렘펠 한국GM 사장이 22일 GM브랜드데이에서 경영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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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인천)=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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