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니 만나게 해달라" 조순 전 서울시장 집 찾아가 소동 부린 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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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조순 전 서울시장의 자택을 찾아 제자라며 집에 강제로 들어가려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주거침입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7시 43분께 관악구 봉천동에 있는 조 전 시장 자택을 찾아 "조순 선생님의 제자이니 만나게 해달라"며 초인종을 여러 차례 누르고, 조 전 시장 측이 대문을 열고 나와 거절 의사를 밝히자 강제로 들어가려 한 혐의를 받는다.


이에 조 전 시장 측은 112에 '이상한 사람이 들어오려고 한다'는 취지로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조 전 시장의 제자가 아니었으며, 약 2년 전부터 경제 상담 등을 이유로 조 전 시장 자택을 이따금 찾아왔던 것으로 파악됐다. 과거에 신고가 접수된 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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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피해자 진술을 토대로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며 "CCTV를 분석해보니 A씨가 자택 대문 안에 실제로 들어갔는지 여부는 불분명해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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