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 설천면의 한 섬에 고립된 요구조자의 모습. [이미지출처=사천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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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11일 오전 2시 29분께 경남 남해군 설천면 덕신리 무인도에 고립된 40대 남성이 구조됐다.

11일 경남 사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A 씨는 바닷물이 빠지는 시간에 맞춰 어패류 등을 잡기 위해 노량항에서 모터보트를 타고 섬에 도착했다.

모터보트를 고정하지 않은 채 용변을 본 A 씨는 보트가 해상에 떠내려간 걸 확인하고 해양경찰에 신고했으며, 노량파출소 연안 구조정이 급파됐다.

해경은 주변 수심이 낮아 섬에 가까이 접근할 수 없어 민간해양 구조선 1척을 긴급 동원해 A 씨를 구하고 해상에 표류 중인 모터보트를 끌어 노량항에 입항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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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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