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 사무실서 남 5명·여 2명 모두 숨져, “원한 관계 추정”

9일 대구 수성구의 한 변호사사무실 빌딩 2층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나 7명이 숨지는 등 5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사망자를 이송하고 있다. [이미지출처=대구소방본부]

9일 대구 수성구의 한 변호사사무실 빌딩 2층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나 7명이 숨지는 등 5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사망자를 이송하고 있다. [이미지출처=대구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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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대구지법 인근 한 변호사사무실 빌딩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용의자 등 7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폭발과 함께 치솟은 불로 순식간에 5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 55분께 범어동의 7층 건물 중 2층에서 화재가 났다.

소방당국은 “건물 2층에서 검은 연기가 보이고 폭발음이 들렸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오전 11시 17분께 화재를 진압했다.


화재 현장에 소방차와 구급차 50여대와 160여명의 인력이 출동해 진화와 인명 구조 작업을 벌였다.

현재까지 남성 5명, 여성 2명 등 7명이 숨지고 5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가 난 빌딩은 법원 뒷편 변호사사무실들이 입주해 있는 7층짜리 건물이다. 이 건물 2층의 한 사무실에서 사망자 7명이 모두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원한에 의한 방화로 추정하고 있다”며 “방화 용의자는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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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추가 인명 및 재산피해 등을 조사 중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jisu589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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