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여객 60% 회복 시기 전망 앞당겨져…11~12월→9월 중순

지난 3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이 해외 입국자와 환영객으로 붐비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지난 3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이 해외 입국자와 환영객으로 붐비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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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정완 기자] 코로나19 유행 이후 축소됐던 인천국제공항 국제선 운항이 8일부터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면서 올해 가을에는 인천국제공항 국제선 운항이 예년 수준으로 정상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도착편수 제한(슬롯 제한)과 비행금지시간(커퓨) 등 국제선 증편 주요 규제들이 모두 해제됐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2년2개월 만이다.

다만 규제가 해제됐다고 해서 곧바로 항공편이 증편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항공사들의 운항 스케줄 인가와 티켓 판매 기간 등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실제 이날 오전 0~5시 사이 인천공항에 착륙이 예정된 항공편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공사는 이달 중·하순부터 규제 해제 효과가 나타나면서 공항 정상화가 한두 달 이르게 달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당초 공사는 하루 여객이 코로나19 이전인 지난 2019년 대비 30% 수준(6만 명)에 이르는 시점을 성수기인 7월 정도로 전망했다. 그러나 예상보다 일찍 항공 규제가 전면 해제되고 수요 또한 급증하는 추세를 고려하면 이 시기는 이달 중순께로 앞당겨질 것으로 관측된다.

여객 수요가 6만~12만 명 수준으로 회복하면 체크인 카운터는 전체의 80% 이내까지, 편의시설은 70%까지 운영된다. 현재는 두 시설 모두 50% 이내로 관리되고 있다. 또 보안검색대와 출·입국장 등 출입국시설과 교통시설, 상업시설들도 60~70%까지 정상화된다.


일일 여객이 지난 2019년 대비 60%가량인 12만 명을 넘어서는 시기는 당초 예상됐던 11~12월께에서 9월 중순으로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시기에는 공항이 완전히 정상화되면서, 공항 내 주요 시설들 대부분이 100%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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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입국자의 격리 의무도 이날부터 해제되지만, 검사는 현행대로 입국 전·후 2회를 유지한다. 입국 전에는 유전자증폭(PCR) 검사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입국 후에는 3일 이내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김정완 기자 kjw1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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