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SNE리서치 분석
"반도체 수급난 등 복합 요인"

현대차 수소전기차 넥쏘.(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 수소전기차 넥쏘.(사진제공=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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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올 들어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의 여파로 세계 수소전기차 판매량이 위축된 가운데 현대차는 판매량 1위 자리를 지켰다.


7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4월 세계 각국의 수소전기차 판매 대수는 5908대로 전년 같은 기간(6057대)보다 소폭 줄었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과 원자재 가격 상승, 우크라이나 사태 등의 영향으로 판단된다고 SNE리서치는 전했다.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700,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1.69% 거래량 4,332,789 전일가 712,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더 뉴 그랜저' 출시 첫날 1만대 계약 "역대 2위 기록" 넥쏘의 판매량은 3073대로 지난해 1~4월 3103대보다 약간 줄어든 반면 도요타 미라이는 1597대로 전년 동기(2594대)보다 38.4% 감소했다. 점유율을 보면 현대차는 지난해 51.2%에서 올해 52.0%로 올랐고, 도요타는 42.8%에서 27.0%로 곤두박질쳤다.


SNE리서치는 "현대차와 도요타 모두 역성장했으나 현대차는 악조건 속에서도 판매 감소 폭을 다시 한번 줄이며 선두를 이어갔다"며 "하지만 도요타는 일본에서 겪었던 공급망 이슈와 자연재해 등에 더해 대외 악재들까지 겹치며 물량 공급에 더욱 타격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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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난해 2배 가까이 급성장한 수소차 시장이 올해 각종 글로벌 이슈에 직면하며 주춤하고 있다"며 "현대차가 선전하고 있지만 시장 위협 요인들에 따른 불확실성이 여전히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현대차의 독주가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대목"이라고 덧붙였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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