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은행 예·적금 20조원 늘었다…가계대출은 5개월 연속 감소세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상승하면서 예·적금에 약 20조원 가까운 돈이 몰렸다. 가계대출은 5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5대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정기예·적금 잔액은 지난달 31일 기준 716조5365억원으로 집계됐다. 4월 말보다 19조9375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말보다는 26조4999억원 늘었다. 정기예금 잔액은 679조7768억원이었고, 정기적금 잔액은 36조7597억원이었다.
은행으로 돈이 몰리는 것은 금리 인상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은행은 올해 금리를 연 1.75%까지 인상했다. 기준 금리 인상에 맞춰 시중은행들도 수신금리를 최대 0.4%포인트까지 인상했다.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701조615억원으로 지난달 말 보다 1조3302억원 줄었다. 가계대출 잔액은 올해 들어 5개월 연속 감소세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연차 내고 프로필에 '파업', "삼성 망한 듯"… 내...
AD
신용대출은 131조7993억원으로 6613억원 줄었고,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506조6723억원으로 전달보다 5245억원 줄었다. 전세자금 대출은 5851억원 늘어난 132조4582억원이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