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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중국이 제로코로나 정책 시행으로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승리했다고 선언했다.


2일 인민일보는 "상하이 방어에 위대한 성과가 있었다"고 1면 기사를 통해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공산당 수석 대변인은 별도 논평에서 중국의 고령화, 상대적으로 낮은 노약자와 어린이 백신 접종률, 부족한 의료자원 등 여건에는 제로코로나 정책이 가장 적합했음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전날 중국의 신규 감염자 수는 61명으로 전날(68명)보다 줄어 2월17일 이후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특히 하루 수만건에 달했던 상하이 확진사례가 도시 봉쇄 이후로 급격히 감소한 영향이 컸다.


상하이시는 이동 제한이 완화돼 2개월만에 처음으로 거주자의 90%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첫날인 1일 확진자 수는 13건으로 조사됐다. 베이징에서는 2200만 주민의 재택근무와 코로나19 검사 의무화 등의 규제를 통해 봉쇄를 피했다.

베이징은 14명이 신규로 확진됐고, 전체 16개구 가운데 13개가 일주일째 사회면 제로코로나를 달성했다. 사회면 제로코로나는 봉쇄·관리 통제 구역 밖에서 감염자가 나오지 않는 상태를 말하는 방역용어다.


중국은 100만명을 웃도는 사망자를 기록한 미국과 비교해 세계에서 가장 낮은 사망자수를 기록한 점을 들며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승리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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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바이러스 억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강도 대응을 할 것으로 보인다. 수만개의 코로나19 테스트 부스를 도시 전역에 설치하고, 거주자들이 도보로 15분 거리에서 검사를 받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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