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9일 일본인 납북 피해자와 관련해 "하루라도 빠른 귀국을 실현하기 위해 범정부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매체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도쿄에서 열린 납북 피해자의 조기 귀국을 요구하는 '국민 대집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요코타 다쿠야 납북 피해자 가족회 대표는 "피해자 전원의 귀국을 절대 포기하지 않고 계속 목소리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요코다 대표는 납치 피해자를 상징하는 인물인 요코타 메구미(1977년 실종 당시 13세)의 남동생이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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