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구직단념 청년들의 사회활동 참여와 취업지원을 위한 '청년도전 지원 사업' 참여자를 9월 21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구직단념 청년을 대상으로 사회활동 참여의욕 고취를 위한 1대 1 상담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2개월(32시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수 시 20만원의 도전응원금도 지급한다.
시는 올해 총 500명을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최근 6개월간 고용보험 DB상 취업이력과 고용노동부의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만 18세부터 39세까지 구직단념 청년이다.
희망자는 인천 청년센터마루(미추홀구) 현장방문 또는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대 2주간의 자격심사 후 대상자로 최종 선정되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이 프로그램을 이수한 382명 중 53명이 취·창업에 성공했으며, 고용노동부 사업 평가결과 인천시가 '전국 1위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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