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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갈라치기 간호법, 제정 철회하라!” 부산·경남 의사·간호조무사 궐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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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의사회와 울산·경남간호조무사회가 지난 24일 오후 간호법 제정 저지를 위한 궐기대회를 열었다. [이미지출처=창원중부경찰서]

경상남도의사회와 울산·경남간호조무사회가 지난 24일 오후 간호법 제정 저지를 위한 궐기대회를 열었다. [이미지출처=창원중부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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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부산·경남지역 의사와 간호조무사 200여명이 간호법 제정 저지를 외쳤다.


경상남도의사회와 울산·경남간호조무사회는 지난 24일 오후 7시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앞에서 간호법 제정 저지를 위한 경남 의사·간호조무사 공동 궐기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새 정부 출범을 하루 앞둔 지난 9일, 민주당이 단독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 회의에 간호법을 기습 상정해 날치기로 통과시켰다”라고 설명했다.


최성근 경남도의사회장은 “민주당은 국민 전체가 아닌 간호사와만 함께 하려 한다”며 “입법 폭거를 규탄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극복에 보건의료 모든 직역이 헌신했으나 10개 보건의료 단체의 염원을 짓밟고 간호 악법을 통과시킨 민주당 김민석 보건복지위원장에게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정삼순 울산·경남간호조무사회장은 “간호단독법은 간호사만을 위한 법으로 간호법이 아닌 간호사법이라고 명확하게 명시해야 한다”며 “85만 간호조무사를 죽이고 일자리를 빼앗는 이 법이 국회 법사위를 통과하면 더불어민주당 보이콧과 총력 저지를 선언한다”고 했다.


모인 이들은 “의료는 원팀(One Team)이다, 갈라치기 중단하라”, “국민 건강 위협하는 간호법안 철회하라” 등 구호를 외치며 거리 행진을 펼쳤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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