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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후보 '맞춤형 동물복지 공약' 눈길

최종수정 2022.05.24 14:39 기사입력 2022.05.24 14:39

반려동물 테마파크·문화센터 조성

유기동물 보호소 등 인프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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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지사 후보가 반려동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등 맞춤형 동물복지 공약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 후보는 24일 “국내 반려인 1500만 시대를 맞아 전남에서도 반려인과 반려동물 등을 위한 동물복지 맞춤 정책이 요구되고 있다”며 “반려견과 반려묘 등 반려동물로 인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전남 관광문화산업과 연계해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다양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 후보는 먼저 반려동물 체험학습장과 교육장, 입양센터, 놀이터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동물 문화센터’ 건립과 함께 산책, 식음, 숙박, 치유, 장묘할 수 있는 특화시설인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 반려동물과 함께 자유롭게 산책하고 여행할 수 있는 ‘전남 산책 여행코스’를 확대하고 ‘펫 투어’ 상품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기고 공존하는 문화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밖에 동물학대와 유실·유기동물 등에 대한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점을 감안, 전국 최초로 담양군에 마련된 ‘반려·유기동물 공공진료소’를 전남 권역별로 확대 개설해 치료·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또 길고양이 번식 예방을 위한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비’ 지원, 길 잃은 동물을 보호자에게 쉽게 찾아주기 위한 ‘반려동물 등록 시스템 개발’ 등 동물복지 인프라를 마련해 생명존중 문화를 정착하고 동물복지 신산업 육성으로 전남이 동반 성장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특히 최근 ‘동물보호법’ 전부개정안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동물학대 위반 행위를 엄격하게 처벌하는 등 체계적인 동물보호·복지제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법·제도적 기반을 다져 나갈 방침이다.


김 후보는 “반려동물 시장이 최근 급성장하면서 오는 2027년에는 규모가 6조원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며 “생명존중을 바탕으로 반려동물 등이 사람과 조화롭게 공존하고, 전남 경제발전을 함께 이룰 수 있는 기반을 다양하게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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