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플랫폼 성장주 수난시대…52주 신저가도 속출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미국의 금리인상, 나스닥 급락여파 등의 영향으로 대표적인 성장주로 꼽히는 게임과 플랫폼 업종들의 주가가 연일 약세다. 지난해 말 고점 대비 40~50% 가량 하락하는가 하면, 52주 신저가도 속출하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9일 네이버와 카카오 카카오 close 증권정보 035720 KOSPI 현재가 44,000 전일대비 1,950 등락률 -4.24% 거래량 2,235,112 전일가 45,95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카카오, 두나무 투자로 500배 수익률…"AI 신사업 투자" 카카오, 162억원 규모 AXZ 유증 참여..."매각 과정 운영 자금 지원" 추가 조정 나온다면 그 때가 기회? 바구니에 싸게 담아둘 종목 찾았다면 가 나란히 장중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개장직후 네이버는 26만6500원까지, 카카오는 8만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같은날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 close 증권정보 051900 KOSPI 현재가 268,000 전일대비 15,000 등락률 -5.30% 거래량 80,683 전일가 283,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Why&Next]해외매출 비중 90%…K-뷰티, 수익성 엇갈린 '이 공식' 급등했던 코스피 ‘실적 장세’ 맞았다…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넘어 LG생활건강, 1Q 영업익 1078억원…전년 동기比 24.3%↓ 역시 장중 65만70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이 밖에 LG전자 LG전자 close 증권정보 066570 KOSPI 현재가 240,500 전일대비 23,500 등락률 +10.83% 거래량 5,856,267 전일가 217,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새로운 주도 업종 나올까? 바구니에 담아둘 만한 종목 찾았다면 반도체 차익실현 확대? 시장 관심 이동하는 업종은 기회에 제대로 올라타고 싶다면? 투자금부터 넉넉하게 마련해야 , 셀트리온 셀트리온 close 증권정보 068270 KOSPI 현재가 188,800 전일대비 6,300 등락률 -3.23% 거래량 769,091 전일가 195,1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셀트리온 유럽 램시마 합산 점유율 70%…신·구 제품군 성장세 지속 셀트리온,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 2년 연속 편입 셀트리온, 프랑스 헬스케어 기업 지프레 인수…"약국 영업망 확보" 등도 각각 10만1000원, 13만900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나타냈다. 전날 미국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4.73% 급락한 여파로 풀이된다.

플랫폼 업종과 함께 성장주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게임주들도 연일 약세다. 연초 이후 주요 게임업체들의 주가 수익률은 평균 -44.77%로 나타났다. 최근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불과 9거래일 전만해도 게임주들의 52주 신저가가 속출했다. 지난 10일에는 NC NC close 증권정보 036570 KOSPI 현재가 271,500 전일대비 7,500 등락률 -2.69% 거래량 122,135 전일가 279,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주말엔게임]공개된 1분기 성적표…서브컬쳐 신작으로 성장 기대 변동성 속 깊어지는 고민...저가매수 나서도 될까?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가 장 중 39만65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 넷마블 넷마블 close 증권정보 251270 KOSPI 현재가 43,200 전일대비 850 등락률 -1.93% 거래량 267,898 전일가 44,05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주말엔게임]공개된 1분기 성적표…서브컬쳐 신작으로 성장 기대 넷마블, 1분기 영업이익 531억원…"2분기 신작 매출 본격 반영" [주말엔게임]코웨이는 늘리고 하이브는 줄이고…넷마블의 투자법 도 같은날 8만5200원까지 떨어져 신저가를 새로 썼다. 컴투스 컴투스 close 증권정보 078340 KOSDAQ 현재가 28,700 전일대비 750 등락률 -2.55% 거래량 75,381 전일가 29,45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컴투스, 1분기 영업익 51억원…전년比 206.9%↑ 넷마블 방치형 통했다…'스톤에이지 키우기' 글로벌 매출 성장 4위 컴투스 '도원암귀·가치아쿠타' 애니메 재팬서 팬 접점 넓힌다 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 close 증권정보 194480 KOSDAQ 현재가 18,300 전일대비 770 등락률 -4.04% 거래량 66,930 전일가 19,07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데브시스터즈, 1분기 174억원 적자…무보수 경영·희망퇴직 진행 넷마블 방치형 통했다…'스톤에이지 키우기' 글로벌 매출 성장 4위 마비노기·아이온2 새 던전 누빈다…설 맞이 대규모 게임 업데이트 도 각각 8만4600원, 4만9900원까지 밀리며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들 기업에 대한 전망도 밝지 않다. 엔데믹으로 게임주에 대한 관심이 낮아진데다, 미국발 금리인상으로 성장주에 대한 매력도가 떨어지면서다. 삼성증권은 크래프톤에 대한 투자의견 ‘중립’,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9% 가량 낮춘 30만원으로 제시했다. 특히 1분기 영업손실을 거둔 넷마블에 대해서는 이베스트투자증권이 14만6000원→10만5000원(28%↓), 한국투자증권 14만원→10만원(28.57%↓), 신한금융투자 15만원→8만원(46.67%↓), 삼성증권 14만원→10만원(28.57%↓) 등 목표가를 줄줄이 낮췄다.

AD

네이버와 카카오 등 성장주 중에서도 플랫폼 기업들에 대한 전망도 마찬가지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모빌리티, 엔터프라이즈, 엔터테인먼트 등 상장을 통해 기업가치 회복에 일조할 것이란 기대감은 유효하나, 플랫폼기업에 대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축소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종전 대비 약 17% 하향한 12만5000원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증권도 카카오의 목표가를 13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