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전주시, 백석저수지 개발 민관협의회 운영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친환경 친수공간 조성에 방점

전주시, 백석저수지 개발 민관협의회 운영
AD
원본보기 아이콘


[전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한호 기자] 전주시는 각계각층의 의견이 반영된 ‘송천동 백석저수지 개발 기본구상(안)’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으로 구성된 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백석저수지 민·관협의회에는 환경전문가, 시민단체, 주민대표, 시의원, 공무원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협의회는 향후 백석저수지의 생태 경관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저수지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는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생태 보존과 시민편익 증진 사이에 균형 잡힌 계획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전주시는 백석저수지의 시민휴식공간 조성요구가 높아지는 점을 감안해 저수지 수변공간에 노을·숲·호수가 결합된 힐링공간을 조성하고, 자연 속에서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백석저수지 주변 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해왔다.

하지만 최근 백석저수지 내에서 큰고니와 큰기러기 등 멸종위기야생동물의 서식이 확인되는 등 생태적 보존 가치가 확인됨에 따라, 이를 반영해 생태친화적 공간조성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주는 그동안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고, 생물다양성이 살아 숨 쉬는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덕진연못과 아중호수, 기지제, 오송제 등을 명품호수공원으로 만들고, 곳곳에 거점 정원을 만들어왔다”며 “환경·생태전문가, 시민사회와 함께 백석저수지의 생태적 기능과 시민편익 향상을 함께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주=호남취재본부 김한호 기자 stonepeak@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