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동해 포항의 꿈, 경북에서 세계로’ 경북도민체육대회, 도민 화합의 장 준비 만전

7월 15일∼18일 포항서 개최

환동해 포항의 꿈 경북도민체육대회, 도민 화합의 장 준비에 만전.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경북 포항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제2차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이장식 포항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간부 공무원과 추진반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부서별 주요 업무와 준비상황 전반에 걸쳐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는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홍보 동영상을 시작으로 주요 업무 추진 경과와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한 반별 보고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열정적인 아이디어들이 쏟아져 나왔다.

공개행사와 성화 봉송 연출 대행사인 KBS 아트비전의 개·폐회식 중간설명회도 함께 진행됐다.

이장식 시장 권한대행은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부서별로 추진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성공과 감동이 있는 체전으로 개최해 그동안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도민화합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12년 만에 포항에서 열리는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환동해 포항의 꿈, 경북에서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포항종합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경기가 치러지며, 23개 시·군 선수단과 임원 등 1만1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