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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충남대병원이 맡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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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충남대병원 임일수 공공보건의료팀장, 충남대병원 윤환중 병원장, 이택구 대전시장 권한대행, 대전시 이동한 보건복지국장, 대전시 박찬권 장애인복지과장이 협약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왼쪽부터) 충남대병원 임일수 공공보건의료팀장, 충남대병원 윤환중 병원장, 이택구 대전시장 권한대행, 대전시 이동한 보건복지국장, 대전시 박찬권 장애인복지과장이 협약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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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전국 첫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을 충남대병원이 맡게 된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올해 연말 대전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대전시는 17일 충남대병원과 ‘대전·충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관리 및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충남대병원은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개원하면 5년간 병원 운영을 위탁 받아 병원 인력관리와 장애어린이 재활치료, 시설관리 등을 도맡아 보게 된다.


또 시는 운영비, 공공재활의료 활성화 사업예산 등을 지원하면서 병원 운영에 관한 지도 감독권을 행사한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토대로 대전·충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고 장애 어린이의 적절한 재활치료와 건강증진을 위한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협력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11일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수탁기관 운영 선정위원회를 열어 충남대병원을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택구 대전시장 권한대행(행정부시장)은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대전·충남권역 중증 장애아동의 재활치료와 교육, 돌봄 기능을 수행하게 될 전국 최초의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시설”이라며 “개원 후 22만여명의 대전·충남권 장애어린이와 가족 등 의료수요에 부응해 선구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충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서구 관저동에 70병상(입원50, 낮20) 규모로 건립된다.


시는 오는 12월 말 개원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는 중으로 현재 공정률은 36%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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