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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하이, 6월 봉쇄 해제 예고…진짜 '리오프닝' 올까

최종수정 2022.05.17 10:15 기사입력 2022.05.17 10:15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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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중국 상하이시 당국이 6월1일부터 전면 재개방을 예고하면서 글로벌 공급망 이슈 해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리오프닝' 관련주들이 재조명받고 있다.


테슬라 등 중국 현지에 공장을 두고있는 글로벌 기업들이 상하이 봉쇄 해제에 맞춰 재가동을 할 예정으로, 물류 공급망 활성화에 따른 해운주 등이 주목받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국내 최대 컨테이너선 관련주인 HMM 은 전거래일대비 1.32% 상승한 3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팬오션 은 5거래일 연속 상승해 7930원에 거래 중이다.


중국 당국이 반도체 및 자동차 등 기업들의 조업 재개 화이트리스트를 발표하면서 글로벌 공급망 차질이 완화될 것이란 기대감에 해운주들이 반등에 나서고 있다.


이밖에 한국콜마 등 화장품 관련주들도 중국 봉쇄 완화에 따른 수혜주로 꼽힌다.

허제나 DB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부터 상하이 셧다운 이슈가 해소되면서 판매량이 회복되며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상하이시 당국이 경제활동 정상화 방침을 밝혔지만 이미 지난 4월 한달간 봉쇄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올해 중국 성장률이 0.3% 포인트 낮아질 것으로 추정되면서 향후 중국 정부 차원에서 경기 부양책이 나올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는 우리 증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상하이 봉쇄가 해제되면 억눌렸던 소비가 크게 반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박광남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중국 상하이 당국이 6월1일을 기점으로 봉쇄 완전 해제를 발표하면서 위축된 투자심리는 소폭 개선됐으나, 4월 실물 경제지표는 봉쇄로 예상치보다 더 충격적인 수준으로 향후 강력한 소비부양책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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