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14일 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자가 2만5000명을 밑돌았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2만494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인 2만8734명보다 3789명 줄었다. 1주 전인 7일 동시간대(3만8735명)보다 1만3790명, 2주 전인 지난달 30일(3만4544명)보다는 9599명 감소한 수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5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겠지만 2만명대 중반일 가능성이 크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만876명(43.6%), 비수도권에서 1만4069명(56.4%)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5725명, 서울 4025명, 경북 1879명, 경남 1735명, 대구 1274명, 충남 1170명, 전북 1131명, 인천 1126명, 전남 1125명, 충북 1054명, 강원 965명, 대전 923명, 부산 814명, 울산 767명, 광주 685명, 제주 346명, 세종 228명이다.
지난 8일부터 일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4만48명→2만588명→4만9923명→4만3913명→3만5898명→3만2451명→2만9581명으로, 일평균 3만6057명이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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