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로노이, 코스닥 상장 재추진…공모예정가 4만원으로 낮춰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앞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다가 절차를 중단했던 보로노이가 공모가를 낮춰 다시 상장에 도전한다.
보로노이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상장을 추진하던 보로노이는 3월 14~15일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을 실시한 후 투자자 보호 등을 고려해 상장 절차를 중단했다.
보로노이는 투자자 보호, 회사 성장 전략,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공모 재도전을 결정했다. 조정 공모 주식수는 130만주로 줄였고, 공모 예정가는 4만원으로 낮췄다. 총 공모금액은 520억원이다.
기존 주주들이 보유주식 대다수에 자율적 락업을 걸어 상장 후 보호예수 물량은 74.4%로 높아졌다. 이에 따라 상장 후 1개월 내 유통주식 물량이 이번 공모 물량을 제외하면 15.3%로 축소돼 상장 직후 오버행(대규모 매각 대기 물량)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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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로노이는 최근 기술이전(License-Out) 협상 진행 상황 등을 반영해 매출은 지난해 148억 원에서 올해 261억 원으로 76%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대권 보로노이 대표는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상이 진전됨에 따라 매출 추정에 변화가 있었다”며 “올해에도 글로벌 기술이전에 성공하고 우수한 파이프라인을 확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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