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유엔(UN)이 북한에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다는 소식에 지원 의사를 재확인했다.


파르한 하크 유엔 부대변인은 13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코로나19 확산에 관한 질문에 "우려를 갖고 북한에서의 코로나19 유행에 관한 보도를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하크 부대변인은 "아직 (북한의) 유행에 관한 공식 통보는 받지 못했지만, 우리는 이 문제에 관해 북한 측 대표자들과 계속 연락하고 있다"면서 "유엔은 계속 (북한 코로나19 문제에) 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인도주의 파트너들과 함께 코로나19와 그 밖의 다른 이슈와 관련해 도움이 필요한 북한 주민들을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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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전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북한에서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해 6명이 사망하고 18만명 이상이 격리 중이라고 언급했다. 이러한 전파 상황을 공개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며 그만큼 확산세가 심각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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