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해조류 이용한 청정 바다숲 조성
앞으로 5년 동안 ‘곰피’ 이식해 해양생태계 복원
[신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재경 기자] 전남 신안군이 이달 초 갯녹음 확산에 따른 사라진 해조류를 복원하기 위해 비금면 노대도와 안좌면 상사치도 암반 해역에 바다 정원화 사업 목적으로 해조류를 이식했다.
이번에 이식한 곰피는 다년생 갈조류 과로 여름철 고수온기에도 엽상체를 유지하며 연중 생장해 바다숲 조성의 주요 해조자원이다.
곰피 서식에 적합한 수심은 2~5m의 암반 지역에 곰피 엽장(5cm이상)이 엮인 친환경 줄 1만6554m를 황토 벽돌 2672개에 결속해 투하하는 방식으로 추진했다.
이번 해조류 이식 해역은 올해부터 5년 동안 50억원을 투입해 인공어초를 투하 등 쥐노래미 산란·서식장 조성한다. 향후 인접 해역을 낚시산업의 거점지역으로 육성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난해 이식한 곰피 포자 발아를 통해 주변 암반 착생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모니터링을 하는 등 바다숲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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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은 지금까지 갯녹음 예방과 연안 생태계 복원을 위해 흑산도 해역에 다시마 3만m, 비금도, 암태도, 안좌도 해역에 곰피 5만8000m 이식을 완료했다.
호남취재본부 최재경 기자 gabriel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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