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블루길·배스 등 외래어종 퇴치작업에 ‘총력’
[임실=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전북 임실군이 옥정호의 토종 어종을 보호하고 수생태계 건전성 확보를 위해 생태계 교란 어종인 블루길, 배스 등 외래어종 전반에 대한 퇴치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옥정호의 토종 어종을 위협하는 외래어종인 배스와 블루길은 환경부가 지정·고시한 대표적인 생태계 교란 외래어종이다.
외래어종은 주로 대형 저수지나 유속이 느린 하천에 서식하며 닥치는 대로 섭식해 토종어류를 급격히 감소시키고 과도한 번식으로 생태계를 교란시켜 문제가 되고 있다.
군은 이에 따라 옥정호의 토종 어종인 민물새우·동자개·빙어·피라미 등이 지속적으로 번식해 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외래어종 포획작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올해 3600만원을 투입해 산란 철인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물고기가 다니는 길목에 설치한 유인 그물망(정치망) 등을 활용한 외래어종 퇴치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해마다 옥정호의 토종 어종 보호와 수중생태계 보호를 위해 외래어종 퇴치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총 1296㎏의 외래어종을 퇴치했다.
손석붕 옥정호힐링과장은 “유해 외래어종 퇴치를 통해 옥정호 토속 어종 보호와 건강한 수중생태계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환경보전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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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sd24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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