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사상 최대 실적" 신세계, 영업익 1636억…32.4% ↑
NFT·신백라이브 등 디지털 콘텐츠 성과…MZ 매출 성장 이어져
SI 1분기 최대실적·신세계까사 흑자전환 등…연결 자회사 성장세 지속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신세계 신세계 close 증권정보 004170 KOSPI 현재가 503,000 전일대비 38,000 등락률 -7.02% 거래량 90,228 전일가 541,0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신세계百, '슈퍼카' 람보르기니도 판다…"VIP 전용" [클릭 e종목]"신세계, 올해 역대 최대 실적 전망…목표가↑" 2주마다 배송…신세계百, 프리미엄 쌀 정기구독 서비스 는 11일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6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7665억원으로 33.8%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509억원으로 69.2% 상승했다.
별도기준 백화점 영업이익은 1215억원으로 47.6% 증가했다. 매출은 5853억원으로 18.7% 늘었다(광주, 대구, 대전 별도법인 포함).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다.
지난해 8월 문을 연 대전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Art & Science)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고, 리오프닝(경기 재개) 기대감으로 남성패션(23.7%), 여성패션(21.7%), 골프웨어(54.6%), 아웃도어(28.6%) 등 대중 장르의 빠른 회복세가 호실적에 기여했다. 1분기 신세계백화점 온라인 매출액은 14.2% 성장했다. 신세계는 경기점 명품관 그랜드 오픈과 함께 올 하반기 SSG닷컴 내 골프전문관을 새롭게 열며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통합 백화점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연결 자회사 실적도 눈에 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등 각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 속 매출액 3522억원, 영업이익 33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3.0%, 55.4% 증가한 수치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으로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감 속 패션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수입패션과 프리미엄 골프웨어에 대한 젊은 고객층 수요 증가로 수입 패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리 수 이상 신장했으며, 사업 효율화를 통한 자체 패션 수익성이 큰폭으로 개선됐다.
신세계디에프는 매출이 7721억원으로 61.2%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21억원을 나타냈다.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정책과 국내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회사 측은 "올 하반기 중국의 경기 부양책과 해외 관광 수요 증가로 실적이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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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시티도 백화점의 매출 증대에 따른 임대 수익 증가 등으로 매출 695억원(16.5%), 영업이익 153억원을 기록했다. 신세계까사는 상품 경쟁력과 굳닷컴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 강화 전략을 바탕으로 4년 만에 흑자전환했다. 신세계까사는 연내 12곳 이상의 신규 매장 오픈과 함께 체류형 복합 문화 공간 '까사그란데'를 올 하반기 론칭하며 경쟁력 제고에 힘쓴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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