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진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2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한화진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2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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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세종=이동우 기자] 한화진 신임 환경부 장관은 11일 "과학기술과 혁신에 기반한 환경정책을 확립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에서 "과학적 분석과 객관적 사실에 기반한 환경정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데이터와 논리에 기반한 정책을 펼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와 같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들을 환경정책에도 적극적으로 접목해야 할 것"이라며 "이러한 기술들이 기후변화 대응, 물 관리, 순환경제 등 다양한 환경정책과 융합이 이루어질 때 행정 능률은 향상되고 시행착오는 최소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장관은 또 "소통과 협력으로 정책의 현장적용성을 높여야 한다"면서 "특히, 최근 초광역지자체를 비롯한 지자체 역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지자체와 상시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제 환경질서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탄소무역장벽, 탈플라스틱, 녹색금융 등 새로운 국제질서로 대두되고 있는 환경규범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끝으로 "정책과 행정체계는 과학기술의 진보와 시대적 요구에 맞춰 진화해야 한다"면서 "민간의 자율과 창의를 최대한 이끌어내 정책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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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자율과 창의로 만드는 담대한 미래'라는 국정목표로 탄소중립 실현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과학적인 탄소중립 이행과 녹색경제 전환 ▲기후위기에 강한 물 환경 및 자연 생태계 조성 ▲미세먼지 걱정 없는 푸른 하늘 ▲재활용을 통한 순환경제 완성 등의 중점과제를 소개했다.


세종=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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