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사진제공=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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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9일(현지시각) ‘중앙은행의 중앙은행’으로 불리는 국제결제은행(BIS)의 이사로 선출됐다.


한은은 10일 이 총재가 스위스 바젤 BIS 본부에서 개최된 정례 ‘BIS 이사회’에서 이사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부터 3년의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BIS는 전 세계 60개국 중앙은행을 회원사로 둔다. BIS 이사회는 BIS의 전략과 정책방향 등을 결정하고 집행부 업무를 감독하는 BIS의 실질적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최근 임기를 마친 이주열 전 총재가 2018년 한은 총재 최초로 BIS 이사에 선임된 바 있다. 이 전 총재는 지난해 11월 연임에 성공했지만 총재 임기가 끝나면서 BIS 이사직에서도 물러났다.

한은은 이 총재의 BIS 이사 선임에 대해 "이 총재가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주요 국제기구에서 쌓은 경험을 BIS가 인정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 총재가 BIS 이사로 선출된 만큼 앞으로 주요국 중앙은행장들과의 인맥 형성과 협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사회는 당연직 이사 6명, 지명직 이사 1명, 선출직 이사 11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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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직 이사는 BIS 창립회원국인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벨기에 중앙은행 총재 6명이다. 지명직 이사는 미 뉴욕연방준비 은행 총재가 맡는다. 나머지 11명은 일반회원국 중앙은행 총재 중에 선출한다. 이사직 임기는 3년이고, 연임 여부는 이사회가 결정한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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