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 3만4000달러 붕괴…사상최고가에서 반토막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해 11월에 기록한 사상최고치의 절반으로 떨어지며 3만4000달러선을 무너뜨렸다.
가상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시간 9일 오전 8시18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에 비해 3.3% 하락한 3만4223.34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앞서 3만40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가 낙폭을 다소 줄였다. 현재 24시간 기준 최저가는 3만3738.40달러다.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지난해 11월의 6만7802.30달러와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가격이 떨어졌다.
같은 시각 비트코인 다음으로 시가총액 규모가 큰 이더리움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7% 내려간 2529.96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더리움 가격은 앞서 2488.35달러까지 떨어졌다.
최근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격은 글로벌 주식 시장과 동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가상화폐 가격 하락은 주식 시장 하락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며 기관투자가 등 더 많은 전문 투자자들이 시장에 진입하면서 가상화폐 시장이 점점 더 전통적 자산 시장과 동조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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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비트코인 가격 하락도 지난 6일 뉴욕증시 폭락 여파 때문으로 해석된다. 지난 6일 뉴욕 증시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전날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한 여파로 S&P500 지수가 3.56%, 나스닥 지수가 4.99%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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