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준 광주대 교수 작품 전시회 개최
9월 25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서 작품 16점 전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는 윤태준 사진영상드론학과 교수 전시회가 오는 9월 25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사진전시관에서 열린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의 경계’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윤 교수는 김규식·박남사 작가와 함께 사진의 원리와 개념, 창작방법론에 대한 치열한 고민을 바탕으로 사진 매체의 경계를 탐구하는 다양한 작품들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윤 교수는 촬영과 디지털 처리 과정을 복합적으로 동원해 존재하지 않는 사물을 ‘사진처럼’ 제시하며 실재와 가장의 경계를 집요하게 파고든 작품 16점을 전시한다.
이 작품들은 사진의 원리에 따라 제작됐지만 ‘고전적인’ 사진 개념에서 벗어나 있는 것처럼 표현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평범한 오브제를 촬영한 후에 그 이미지를 3D 프로그램으로 불러와 임의로 선택한 배경 사진 위에 오브제를 위치시키고, 가상의 사물을 그 오브제에 충돌시켜 전혀 새로운 이미지를 추출해 작품으로 만들어냈다.
윤 교수는 작품을 통해 기술적으로 다양한 사진 프로세스를 동원해 제작한 이미지의 지위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있다. 오는 13일 오후 3시 열리는 작가와의 대화 행사에서 ‘미들턴·낮고, 빠르게 쏘기’ 작품에 대한 그의 생각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각 이미지를 제작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이미지 소프트웨어 및 테크놀로지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윤 교수는 신체 기관이 지각하는 특정한 물성의 감각을 시각적 이미지로 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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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이미지 소프트웨어로 제작 가능한 디지털 이미지와 사진과의 결합에서 파생되는 다양한 부산물들을 작업으로 제작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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