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의 위력’…정규앨범 120만장 돌파
임영웅, 데뷔 6년만의 첫 정규앨범…음원 ‘톱10’ 휩쓸어
4일 기준 120만장 돌파, 6일부터 전국투어 콘서트
데뷔 6년 만에 첫 정규 음반을 내놓는 가수 임영웅이 2일 온라인으로 열린 정규 음반 '아임 히어로'(IM HERO) 기자 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 물고기뮤직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가수 임영웅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임 히어로(IM HERO)’의 선주문량이 120만장을 돌파했다.
4일 임영웅의 앨범 유통사인 드림어스컴퍼니는 “지난달 1일부터 예약 판매하기 시작한 앨범의 국내외 선주문량이 2일 기준 총 100만장을 넘겼다”면서 “예약 판매를 시작한 첫날에는 앨범을 구매하고자 하는 팬들이 다수 몰려 판매 페이지의 서버가 폭주했다”고 밝혔다. 주문량은 꾸준히 늘어나 이날 오전 9시 기준 120만장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2000년대 이후 솔로 음반 역사상 최대 수치다. ‘밀리언셀러 앨범’이 쏟아졌던 90년대와 달리 음반 시장이 변화하면서 솔로 가수가 단일 앨범 100만장을 넘긴 사례는 2001년 김건모 7집 이후 그룹 ‘엑소’ 멤버 백현이 유일했다. 임영웅은 이번 앨범으로 그 기록을 새롭게 썼다.
‘아임 히어로(IM HERO)’는 발매 직후 주요 음원사이트 앨범 판매 순위 1위를 휩쓸었다. 앨범은 총 4가지 버전으로 발매됐는데, 디지팩 버전만 36만8629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어 주얼 케이스 버전 37만 9944장, 포토북 버전 7만 9826장, 기프트 버전 6만 2586장 등 합산 92만 985장을 기록해 앨범 발매 후 7일 간의 판매량으로 집계하는 초동 판매량은 100만장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임영웅 정규 1집 음반 유통사 드림어스컴퍼니가 임영웅의 정규 1집 '아임 히어로'(IM HERO)의 선 주문량이 100만 장을 넘어서며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임영웅 '아임 히어로' 앨범 이미지. 사진제공 = 물고기뮤직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원본보기 아이콘임영웅의 첫 정규 앨범 ‘IM HERO’는 가수 이적이 작사·작곡하고 ‘오징어게임’ 음악감독으로 유명한 정재일이 현악 편곡에 참여한 타이틀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로 화제가 됐다. 이 곡은 트로트가 아닌 발라드 곡으로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트로트 가수로서 이름을 알렸지만 오래 전부터 발라드 가수를 꿈꿔온 임영웅의 정체성을 담아냈다.
또 지난달 드라마 OST로 선공개된 ‘우리들의 블루스’와 가수 설운도가 작사작곡한 ‘사랑해요 그대를’, 지난해 연말 KBS 특집 ‘위 아 히어로’에서 공개한 ‘사랑해 진짜’, 자전거 탄 풍경의 송봉주가 작사작곡한 ‘연애 편지’, 딕펑스 김현우가 참여한 ‘손이 참 곱던 그대’등 발라드부터 팝, 댄스, 힙합, 포크,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12곡으로 구성됐다.
임영웅은 앞서 2일 기자간담회에서 “한 장르에만 국한된 가수가 아닌 다채로운 장르를 어색함 없이 선보이는 가수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면서 “나의 노래로 대중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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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의 뜨거운 반응을 이어 임영웅은 오는 6일부터 고양을 시작으로 대전, 인천, 대구, 서울 등을 도는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직접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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