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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를 인수하기 위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은행에 플랫폼을 이용한 수익 사업에 집중하고 대량 해고를 통한 비용 감축을 해나가겠다는 생각을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은 다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머스크가 트위터와의 합의를 발표하기 전 은행 측과의 통화에서 자신이 트위터의 비공개 자료에 대해 접근권은 현재 없다면서도 해고에 대해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파라그 아그라왈 트위터 CEO가 직원들에게 인수 절차가 모두 마무리 될 때까지 이전과 동일하게 영업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지만 이후 비용 절감 차원에서 구조조정이 단행될 수도 있음을 머스크가 언급한 것이다.

머스크는 은행에 또 플랫폼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현금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자신의 생각을 언급하면서 구독 서비스 등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플루언서나 유명인을 끌어들여 트위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고 소식통은 밝혔다. 중요한 내용이 담긴 트윗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언급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보도는 머스크와 트위터가 지난 25일 인수 합의를 맺은 지 사흘 만에 나온 것이다. 트위터는 자사를 머스크에 주당 54.20달러, 총 440억달러에 매각하기로 했다. 머스크는 인수자금 중 255억달러는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고 나머지 자금은 자기자본으로 조달한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지난 26~27일 이틀간 40억달러 규모의 테슬라 주식을 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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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외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머스크가 은행에 확실한 약속을 했다기보다는 자신이 갖고 있는 비전을 전한 것으로 트위터를 인수한 뒤 구체적으로 어떻게 비용 절감을 할 지를 언급한 것은 아니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다만 머스크는 인수 과정에서 이사회와 충돌을 빚으며 이사회를 없애면 연간 300만달러의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고 트윗을 올리기도 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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