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 복귀' 우즈 "다음 출격은 5월 PGA챔피언십?"
다음달 19일 밤 개막 PGA챔피언십 개최지 서던힐스골프장 연습라운드 장면 포착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이번에는 평지."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ㆍ사진)가 다음달 19일 밤(한국시간) 개막하는 올 시즌 두번째 메이저 PGA챔피언십 출전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분위기다. AP통신이 29일(한국시간) "PGA챔피언십 개최지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 서던힐스골프장에서 연습라운드를 가졌다"고 전했다. 미국 골프채널은 "걸어서 18홀을 돌았고, 서던힐스 헤드프로가 캐디를 맡았다"고 덧붙였다.
지역 TV방송이 먼 발치에서 퍼팅 장면을 촬영했다. 오른쪽 무릎에 여전히 보호대를 차고 있었다. 우즈는 지난해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자동차 전복사고로 두 다리가 부러지는 등 크게 다쳐 휠체어와 목발 등 단계적인 재활과정을 거쳤다. 이달 초 마스터스 출격이 놀라운 이유다. 2020년 11월 ‘가을 마스터스’ 이후 무려 1년 5개월 만에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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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던힐스는 특히 평지에 조성돼 걷는데 상대적으로 편하다. 마스터스 격전지 오거스타내셔널은 오르막과 내리막이 심해 부담스러웠다. 우즈가 1999~2000년과 2006~2007년 두 차례 2연패를 달성하는 등 네 차례나 PGA챔피언십을 제패했다는 게 흥미롭다. 아직 출전 여부는 밝히지 않았지만 엔트리에 이름이 오른 상황이다. 지구촌 골프계가 6월 US오픈과 7월 ‘최고(最古)의 메이저’디오픈까지 ‘우즈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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