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경 여론조사]경기도민 "尹 당선인 국정수행 긍정적 51.7%"
‘약간 잘할 것’과 ‘별로 잘하지 못할 것’을 선택한 중도성향 응답자는 24.0%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경기도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수행 기대치가 과반인 것으로 조사됐다.
아시아경제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7~28일 경기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무선 90%·유선 10%, 자동응답)를 실시한 결과 윤 당선인의 국정수행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밝힌 응답자는 51.7%를 나타냈다. 부정적이라고 밝힌 응답자는 44.6%였다.
‘긍정적’으로 답변한 응답자 가운데 ‘매우 잘할 것’이라는 응답은 39.1%, ‘약간 잘할 것’이라는 답변은 12.6%로 나타났다. ‘부정적’이라고 밝힌 응답자 중에선 ‘별로 잘하지 못할 것’이라는 답이 11.4%, ‘전혀 잘하지 못할 것’이라는 응답은 33.2%로 조사됐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7%였다.
여론 지형은 양극단으로 나뉘는 양상이다. 이에 따라 ‘약간 잘할 것’과 ‘별로 잘하지 못할 것’을 선택한 중도성향 응답자는 24.0%에 불과했다. 박빙으로 끝난 대선에 이어 지방선거가 예고된 데다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법 처리 등 정치 지형이 대결구도로 치닫는 게 여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세대별 여론지형도 나뉘었다. 윤 당선인의 국정수행에 대해 30대와 60대 이상의 경우 잘할 것(매우 잘할 것+약간 잘할 것)이라는 긍정적 여론이 53.7%, 72.7%로 높았다. 반면 20대(18, 19세 포함)와 40대, 50대는 잘할 것이라는 긍정적 여론이 각각 41.3%, 39.3%. 45.0%로 부정적 여론이 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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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조사됐나 = 이번 조사는 아시아경제의 의뢰로 리얼미터가 27일과 28일 이틀간 경기도 소재 18세 이상 유권자 5만7108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010명이 응답을 완료, 응답률은 1.8%였고 무선(90%)·유선(10%)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2년 3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개요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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