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700'급 초고강도 내진용 철근 KS인증 취득

현대제철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SD700'급 초고강도 내진용 철근으로 KS인증을 취득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SD700'급 초고강도 내진용 철근으로 KS인증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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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현대제철 현대제철 close 증권정보 004020 KOSPI 현재가 39,250 전일대비 2,850 등락률 +7.83% 거래량 1,054,371 전일가 36,400 2026.05.21 14:43 기준 관련기사 급등했던 코스피 ‘실적 장세’ 맞았다…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넘어 "현대제철, 실적 아쉽지만 철강 가격 상승 전망…목표가↑"[클릭 e종목] [클릭e종목]“현대제철, 2분기부터 영업실적 개선 전망” 이 개발한 내진용 철근으로 건설용 강재 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SD700'급 초고강도 내진용 철근으로 KS인증을 취득했다. 30층 이상 고층 건물에 특화된 제품으로, 고층아파트에 건설 시장에 제품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내진철근은 일반 철근 제품과는 달리 지진 등으로 인한 충격과 진동을 잘 견뎌내야 한다. 변형이 발생한 소재가 원상태로 복구될 수 있는 한계점인 항복강도가 매우 중요하다.


SD700 철근은 항복강도 700메가파스칼(㎫) 이상의 철근을 뜻한다. 1㎫은 철근 1㎠가 변형되지 않고 10㎏의 무게를 버틸 수 있는 강도다. SD600에 비해 항복강도가 11~12% 향상된 제품이다.

현재 전 세계에서 SD700급의 내진철근 양산이 가능한 기업은 현대제철과 아르셀로미탈 정도다. 아직 대부분 제강사는 상용화 단계에 이르지 못한 상황이다.


현대제철이 내진철근을 개발할 수 있는 비결은 국내 최초 전기로를 운영하며 봉형강 제품에 대한 생산 데이터와 노하우를 확보하고, 건축구조물의 안전을 위해 대규모 기술 투자와 역량을 집중시켰기 때문이다.


초고강도 철근이 내진성능을 확보하면서 건설사 입장에서 시공 편의성이 크게 올라간다는 설명이다. 30층 이상의 아파트 등 고층 건물과 대형 연륙교, LNG 저장용 탱크 등의 시설물을 건설할 때도 복잡한 철근 배근이 필요 없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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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관계자는 "고강도 특수철근의 핵심은 시장성을 갖추는 것"이라며 "SD700 내진철근은 비용 경쟁력이 있어 30층 이상의 재건축 리모델링 아파트 건설 프로젝트에서 쉽게 사용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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