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와 대출권유 유형 절반 차지
3월 이후 대리운전 스팸 상승세

1~3월 스팸 신고 800만건 돌파…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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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올 1~3월 스팸신고가 800만건을 돌파하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8일 스팸 차단 애플리케이션 ‘후후’를 제공하는 후후앤컴퍼니가 발표한 1분기 스팸 통계에 따르면 1분기 스팸 신고는 810만 건 접수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27만여 건, 전 분기 대비로는 31만 여 건 증가한 규모다. 분기 기준으로 스팸 신고가 800만 건을 돌파한 것은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처음이다.

주식·투자와 대출권유 유형 스팸만 500만 건이 넘어 1분기 전체 신고 건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가장 많은 신고 유형은 주식·투자로 1분기에 307만여건을 기록했다. 대출 권유가 194만여건으로 뒤를 이었다.


주식·투자 유형은 지난해 1분기 193만 건에서 1년 사이 100만 건 이상 늘어 분기별 300만 건을 돌파했다. 반면 대출권유 유형은 지난해 1분기 191만 건을 기록한 이후, 같은 해 3분기 240만 여건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로 돌아섰다. 대출권유 유형은 2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이며 지난해 1분기 이후 처음으로 200만 건 미만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1분기 통계의 특이점은 3월 대리운전 스팸의 상승세다. 방역조치가 점차 완화된 영향을 받은 것으로, 3월 대리운전 스팸 신고 건수는 전월 대비 95% 상승한 4000여 건을 기록해 전년도 연말 수준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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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범 후후앤컴퍼니 대표는 “코로나 방역조치 완화에 따른 스팸의 변화를 눈여겨볼 점”이라고 밝혔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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