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베스트셀러] 김영하 9년만의 장편소설 ‘작별인사’ 1위
[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 예스24 4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 1위는 소설가 김영하의 새 장편 '작별인사'가 차지했다. '살인자의 기억법' 이후 9 년 만의 신작으로 화제를 모은 '작별인사'는 팬데믹 이후 도래한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배경으로 삶이 송두리째 흔들린 한 소년의 여정을 좇는다. 하루의 고단함을 위로하는 웃음과 감동 '불편한 편의점'은 2위를 차지했고 3년 만에 300억 수익 인증으로 돌아온 유목민의 투자 인사이트 '나의 투자는 새벽 4시에 시작된다'가 3위에 올랐다. 2022 부커상 최종 후보 지명작으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SF 소설 '저주토끼'는 전주보다 8계단 상승해 4위를 기록했다. 국내 누적 판매 150만 부를 돌파한 어린이 베스트셀러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4'는 5위를 차지했다.
신간 만화들이 주목받은 한 주였다. 와야마 야마의 초기 걸작으로 알려진 '가라오케 가자!'가 출간 1주 만에 6위를 기록했고 격동의 괴수 액션 판타지 '괴수 8호 6 더블특장판'은 예약 판매와 동시에 18위로 진입했다. 금주 5위에 오른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4'를 비롯해 흔한남매가 선사하는 순수한 웃음과 유쾌한 우애를 그린 '흔한남매 10' 역시 예약 판매 직후 7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 어린이 만화 시리즈 신간들도 화제를 모았다.
부동산 투자서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83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부동산읽어주는남자' 정태익의 돈 버는 투자 트레이닝 '운명을 바꾸는 부동산 투자 수업 (기초편)'과 '운명을 바꾸는 부동산 투자 수업 (실전편)'은 각각 금주 8위와 13위를 차지하며 출간 이후 4주 연속 종합 15위권 이내를 유지 중이다.
전자책 분야에서는 기후 환경 및 비건을 주제로 한 도서 2권이 순위에 올랐다. 방대한 연구 자료와 생태학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지구의 실제 위기를 경고한 생태 환경 소설 '문어의 아홉 번째 다리'가 1위를 차지했으며 배우 손수현과 뮤지션 신승은의 비거니즘 에세이 '밥을 먹다가 생각이 났어'는 2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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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사로잡은 K-소설의 기세가 해를 거듭할수록 막강해지는 추세다. 금주 종합 베스트셀러 20위권에 든 소설 다섯 권이 모두 국내 작가들의 작품일 정도다. 실제로 예스24의 분석 결과 4월 판매 기준(4월1일 ~ 4월20일) 한국 소설 판매량은 전년 대비 3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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