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일본 국회의원 100여명이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야스쿠니신사에 집단 참배했다.


22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초당파 의원 모임 '다함께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은 추계 예대제(제사) 이틀째인 이날 오전 집단 참배했다. 집권 여당인 자민당과 입헌민주당, 일본유신회 등 여야 의원 102명이 참가했다고 산케이신문이 전했다.

엔도 도시아키 전 올림픽담당상, 다카기 쓰요시 자민당 국회대책위원장, 사토 마사히사 자민당 외교부회 회장, 무타이 슌스케 환경성 부대신 등이 포함됐다.


이 모임의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는 지난해 12월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이들은 매년 야스쿠니신사의 춘계(4월) 및 추계(10월) 예대제와 태평양전쟁 종전일(8월 15일)에 야스쿠니신사를 집단 참배해오고 있다.

아베 신조 전 총리와 다카이치 사나에 자민당 정무조사회장은 전날 직접 참배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내각 총리 대신 기시다 후미오'라는 이름으로 공물을 봉납했다.

AD

야스쿠니신사는 메이지 유신 이후 일본에서 벌어진 내전과 군국주의 전쟁에서 숨진 246만여 명을 추모하는 시설이다. 극동 국제군사재판(도쿄재판)에 따라 사형된 도조 히데키 등 태평양전쟁의 A급 전범 14명이 합사돼 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