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전쟁이라는 2가지 산 넘기 위한 IMF 역할 필요"

홍남기 부총리, IMFC서 "우크라·저소득 국가 지원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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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워싱턴(미국)=권해영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우크라이나 전쟁의 부정적 파급효과를 최소화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와 전쟁 영향 저소득 국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에서 "'코로나'와 '전쟁'이라는 2가지 산을 넘기 위한 국제통화기금(IMF)의 역할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신속한 회복·지속가능성기금(RST) 자금 확보도 촉구했다. 홍 부총리는 "우리나라는 RST에 9억 특별인출권(SDR)을 참여할 것"이라며 "RST 목표금액(약 330억SDR)이 모두 확보되지 않더라도 취약국 적기 지원을 위해 가용 범위 내에서 올해 RST를 실제 운용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홍 부총리는 "IMF가 올해 자본유출에 대한 기관견해(IV) 재검토를 통해 선제적으로 급격한 자본유출입 완화를 위한 조치(CFM) 등의 활용을 확대 인정한 점을 환영한다"며 "금융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 연례협의 등에서 자본유출입 관리 방안에 대해 IMF도 적극적으로 조언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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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글로벌 금융안전망으로서 IMF의 중추적 역할을 위해 근원적 재원인 쿼타증액이 필요하다"며 "각국의 경제력을 충실히 반영하도록 쿼타공식도 개편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워싱턴(미국)=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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