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어회 앱 주문 후 집 근처 CU서 수령 가능
GS25, 치킨 40여종 취급…매출 17배 증가

22일 편의점 CU에서 모델이 활어회 픽업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22일 편의점 CU에서 모델이 활어회 픽업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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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최근 주요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배달료가 급격히 오른 가운데 편의점들이 픽업 서비스로 틈새시장 공략에 나섰다. 집에서 가장 가까운 유통채널인 편의점에서 회·치킨·피자 등을 판매 및 수령하는 방식으로, 배달료를 아끼려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2일 CU에 따르면 활어회 픽업 서비스 이용건수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오픈 첫 주 대비 약 10% 신장했다. CU는 지난달 수산물 전문 유통 플랫폼 인어교주해적단과 손잡고 픽업서비스를 선보였다. 현재 서울 강남구·서초구에 있는 20여개 점포에서 시범운영 중이며 서비스 지역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는 낮 12시 이전에 주문하면 오후 5시 이후 집 근처 편의점에서 활어회를 수령할 수 있다. 인어교주해적단 앱 내 CU 제휴 상점에서 상품을 구매하고, 편의점 픽업을 선택하면 된다. 이후 점포 근무자에게 주문번호가 적힌 접수 안내 메시지를 제시하면 된다. 당일 오후 10시까지 수령하지 않은 상품들은 자동으로 익일 회수된다.


편의점마다 치킨, 피자 등 즉석조리식품 픽업 서비스도 확대해나가고 있다. CU는 7000여 매장에서 치킨을, 1200여 매장에서 피자 픽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치킨은 30여종, 피자는 3종을 판매 중이다. GS25는 치킨25 픽업 서비스를 4500여개 매장에서 제공하며 40여종의 상품을 취급한다. 치킨25 픽업 서비스 매출은 이달 1일부터 19일까지 오픈 초기 대비 약 17배 증가했다. 세븐일레븐에서는 전국 4000여개 매장에서 치킨 픽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이마트24도 일부 점포에서 즉석조리식품 픽업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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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매장의 높은 접근성을 활용해 다양한 픽업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에 맞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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