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국내 첫 ‘수소 연료전지 인증 원스톱 시스템’ 완성 기대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등 수소산업 관련 핵심 인프라 구축
[완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한호 기자] 정부의 수소산업 육성 방침에 맞춰 완주군이 관련산업 3대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관심을 끈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테크노밸리 제2산단에 유치한 수소산업 관련 핵심 인프라는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와 ‘사용 후 연료전지 기반구축 사업’, ‘신재생 연계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안전성평가센터’ 등 3개다.
이들 3개 기관 및 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연차적으로 총 사업비 1161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는 연면적 7500㎡에 시험동과 본관동·고객지원동 등을, 신재생 연계 ESS안전성 평가센터는 1만6,500㎡의 부지면적에 실증설비를 각각 구축하게 된다.
3대 핵심 인프라가 마무리되면 100kW 이하의 연료전지 인증(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과 100kW 초과 연료전지 인증(ESS 안전성평가센터)에 ‘사용 후 연료전지 기반구축’이 더해짐으로써, 완주군은 국내 최초의 ‘수소 연료전지 인증 원 스톱(one-stop) 시스템’을 완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군이 수소 연료전지의 시험과 평가, 인증을 총괄하는 수소산업 인프라의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이밖에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건립에 따른 지역발전 효과로는 △고객지원동 내 벤처기업 유치 △검사·세미나를 위한 유동인구 약 5,000명 발생 △수소용품 전문인력 양성 △해외 인증기관을 활용한 해외인증 지원 등이 손꼽히고 있다.
신재생 연계 ESS안전성 평가센터는 국내 ESS 화재손실 30% 이상 감축과 화재예방 등을 사업목표로 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평가센터에는 각종 실증설비가 들어서게 되고, 오는 2025년까지는 기술연구 성과와 안전체계 선도 등의 단기적 성과가, 오는 2030년까지는 저탄소·디지털 고도화와 신재생 분야 고급인력 양성 등 중장기 성과가 예상된다.
지난해 산자부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사용 후 연료전지 기반구축 사업’ 역시 내년까지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95억 원을 투자하게 되는데, 수소전기차와 가정용·발전용 연료전지 시장 확대에 따라 수명을 다한 사용후 연료전지의 재사용 인증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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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호남취재본부 김한호 기자 stonepe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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