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당선인, 한덕수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 오후 국회 제출(상보)
[아시아경제 세종=손선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7일 오후 국회에 제출한다.
국무조정실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준비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 후보자는 과거 노무현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냈던 인물인 만큼, 지명 당시만 해도 무난히 인사청문회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그러나 최근 로펌으로부터 고액의 보수를 수령하고, 과거 부동산 등 재산형성 과정에서 이해충돌 논란도 불거지면서 엄격한 검증대에 오르게 됐다.
한 후보자는 과거 1989~1999년 사이 통상산업부 차관,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등 통상분야 고위직을 지냈다. 그런데 당시 미국 통신 대기업 AT&T와 미국계 글로벌 정유사인 모빌(현 엑슨모빌)의 자회사 모빌오일코리아에 자신이 보유한 서울 종로구 신문로1가 3층 주택을 고액에 임대해준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해충돌 논란을 빚고 있다.
해당 기업들이 약 1억7000만원의 근저당권을 설정한 기록이 확인되면서 대가성이 짙은 부동산 거래라는 의심을 사고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지난해 해당 주택을 100억원 가량에 매물로 내놨던 것도 알려지면서 각종 추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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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후보자는 관련해 "청문회에서 숨김없이 해명하겠다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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