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GC녹십자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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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GC 녹십자 녹십자 close 증권정보 006280 KOSPI 현재가 129,600 전일대비 1,100 등락률 -0.84% 거래량 61,261 전일가 130,700 2026.05.20 15:30 기준 관련기사 소아·임산부 필수의약품 품절 막는다…정부, 생산 지원에 36억 투자 GC녹십자, WHO GMP 서면 실사 최종 승인 획득 GC녹십자, 과기부 주관 '신약 개발 AI 플랫폼' 구축 과제 참여 가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ICV(개발명 'GC1123')'의 임상 1상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7일 밝혔다.


헌터라제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다. 지난해 1월 일본에서 세계 처음으로 품목허가를 받았다. 일본 임상에서 헌터라제ICV는 중추신경손상을 일으키는 핵심 물질인 ‘헤파란황산(HS)’을 크게 감소시키고, 발달 연령 유지 혹은 개선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머리에 디바이스를 삽입해 약물을 뇌실에 직접 투여하는 치료법으로 기존 정맥주사 제형의 약품이 뇌혈관장벽(BBB)을 통과하지 못해 ‘뇌실질 조직’에 도달하지 못하는 점을 개선한 제품이다.

이번 국내 임상 1상은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등 국내 3개 기관에서 중증형 헌터증후군 환자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돼 약물의 안전성 및 효능을 평가한다. 회사 측은 전체 헌터증후군 환자 중 신경병성 증상이 나타나는 중증 환자 비율이 약 70%에 달해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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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관계자는 “희귀질환 환우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이미 해외에서 상업화에 성공한 제품인 만큼 국내 환자에게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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