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10만 서명 유네스코 등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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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동원 현장인 일본 사도(佐渡)광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반대하는 10만명의 서명이 유네스코에 전달됐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한달간 진행된 이번 온라인 서명 운동에는 국내 누리꾼 및 재외동포, 유학생 등 10만 여명이 동참했으며, 서명 결과와 사도광산 관련 서한을 메일로 발송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서 교수에 따르면 이번 서명은 유네스코 사무총장 및 세계유산센터장, 유네스코 190여개 회원국, 세계유산위원회 21개 위원국,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전 회원국에 전달됐다.


그는 "강제동원이라는 가해의 역사를 감춘 채 세계유산 등재만 노리는 일본 정부의 꼼수를 유네스코측에 제대로 알려주고 싶었다"며 "또 군함도(하시마)의 사례를 들어 강제노역을 알리겠다는 약속을 아직까지 이행하지 않는 일본 정부의 이중적 태도를 고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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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교수는 또 "특히 유네스코 측에 더 이상 일본의 역사왜곡에 속지 말고, 이번에는 유네스코의 보편적 가치에 맞는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면서 "사도광산에 관한 세계적인 유력 매체의 광고 집행, 다국어 영상 제작 및 전 세계 배포 등 향후 국제사회에 사도광산의 문제점을 꾸준히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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