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대구시청 신청사 달서구로 확정된 바 있어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사진=연합뉴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사진=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강우석 인턴기자] 대구시청 신청사 이전을 두고 6·1 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를 밝힌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과 김재원 예비후보가 충돌했다.


홍 의원은 6일 대구시 중구에서 공약발표회를 개최해 "시청 이전 정책을 전부 한번 검토해보고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시청 이전이 과연 그리 급한 업무고 예산을 수천억 원 들여야 할 것인가"라며 "시청 이전에 들어가는 막대한 재원으로 두류공원을 시청보다 더 좋은 시설로 바꾸는 것도 방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청 이전은 (당선 후) 시정을 인수할 때 다시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재원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 [사진=연합뉴스]

김재원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 [사진=연합뉴스]

원본보기 아이콘


이에 김재원 예비후보는 즉각 홍 의원을 반박하고 나섰다. 그는 이날 "시민이 직접 참여해 민주적 공론화 과정을 거쳐 어렵게 마련한 이전계획을 하루아침에 백지화한다는 발표에 과연 대구시장 후보가 할 말인지 귀를 의심케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민이 직접 참여해 내린 결정을 뒤집는 것은 시민공론화 과정을 무시한 처사이고, 후적지 개발사업은 원도심을 살리는 최적의 방안을 도출할 것"이라고 적었다.


한편 대구시청 신청사 이전은 지난 2019년 시민평가단 논의 등을 통해 달서구로 확정돼 관련 절차가 추진 중이다.

AD

신청사는 2025년 무렵 완공 예정으로 부지 비용을 제외하고 약 3천억원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강우석 인턴기자 beedolll9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