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자 32만743명
사망자 375명, 누적 사망자 1만6230명·치명률 0.12%

코로나19 신규확진자 32만743명…위중증은 1315명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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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이틀 연속 1300명대를 기록했다. 신규확진자는 소폭 줄어드는 추세지만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정점을 향해 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만743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1309만563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2만4641명)보다 10만3898명 감소한 수치다. 일주일 전인 24일(39만5532명)보다는 7만4789명, 2주전 17일(62만1188명)보다는 30만445명 적다. 하지만 오미크론 유행으로 신규확진자수는 여전히 30~40만명 대를 유지하면 누적확진자 수는 1300만명을 넘었다. 국민 4명 중 한 명은 코로나19에 감염된 셈이다.

신규확진자는 감소세로 전환됐지만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는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1315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전날(1301명)보다 14명 늘어나며 이틀 연속 1300명대를 이어갔다.


사망자는 375명으로 전날(432명)보다 57명 줄었지만 여전히 3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는 1만6230명, 누적 치명률은 0.12%다.

위중증 환자가 늘어가면서 병상가동률도 70%대에 육박하고 있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만2578병상으로,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64.2%, 준·중증병상 69.1%, 중등증병상 43.0%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2.5%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173만3217명을 기록했다. 이중 집중관리군은 18만744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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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규모는 완만하게 감소하고 있지만 안심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기존 오미크론보다 전파력이 30∼50% 강한 BA.2(스텔스 오미크론)가 국내에서도 우세종으로 자리 잡으면서 유행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중증화 위험이 높은 60대 이상 고령층 확진자 비중이 커지는 점도 의료체계에 부담이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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