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1사1교 금융교육' 우수성과자 72명에 수여
[아시아경제 송승섭 기자] 금융감독원이 ‘1사1교 금융교육’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이들을 포상했다고 30일 밝혔다.
1사1교 금융교육이란 금융사가 인근의 초·중·고교와 자매결연을 하고 학생에게 다양한 형태의 실용적인 금융교육을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2015년 7월부터 시행 중이다. 2020년부터 2021년 중 적극적인 참여로 성과가 우수한 학교, 교사, 금융동아리, 금융사와 소속 직원 등에 72개 상을 줬다.
1사1교 금융교육 프로그램은 지난해 170개교가 추가 참여해 누적기준 8031개교가 4078개 금융사 점포와 결연을 한 상태다. 전국 초·중·고교 68.2%에 해당하는 규모다. 민간 금융사는 지점이 많은 은행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지만 최근 비은행권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결연 참여가 확대되는 추세다.
부분 등교와 비대면 교육 시행으로 결여학교 중 2397개교가 실제 교육을 시행했다. 이중 비대면 교육이 597개교로 25%를 차지했다. 다만 교육실시율은 2020년 15.6%에서 28.4%로 회복되는 모양새다.
금융감독원은 맞춤형 교육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해력이 부족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까지 대상별로 맞춤형 콘텐츠와 교육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달라진 금융환경과 교육과정 등을 반영해 새 금융교육 표준교재를 만들고 이에 기반을 둔 온라인 교육프로그램도 준비한다.
이 밖에도 교육 후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 나타나는 미비점을 찾아 개선할 예정이다.
축사를 맡은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많은 학생들이 금융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는 점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학교와 금융권이 여러 가지 제한적인 여건 속에서도 학교 금융교육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결과”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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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금융감독원은 앞으로도 학교 금융교육의 접근성과 질을 높이고 미래사회의 주축이 될 학생들의 금융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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