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행선 1회씩 운행‥ 행신역~강릉역 직행

KTX 행신역 발 강릉선 지정 서명운동 [고양시]

KTX 행신역 발 강릉선 지정 서명운동 [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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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경기 고양시 행신역에서 강릉역으로 직접 연결되는 KTX 강릉선 이음 열차가 오는 31일부터 운행한다.


강릉시와 코레일은 "고양시 행신역∼서울역∼강릉역 간 KTX 열차가 31일부터 운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고양시민들은 서울역에서 갈아타지 않고 행신역에서 바로 강릉행 직행 열차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KTX 강릉선은 경기 서북부권 시민들의 교통 편의 제고뿐 아니라 동해안 관광 발전에도 시너지 효과 기대를 낳는다.

제한된 해외여행 대신 국내 여행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가운데 강원도관광재단은 이달부터 휴가지에서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병행하는 새로운 근무 형태 및 여행 트렌드인 '워케이션(Worcation)' 관광 상품도 출시했다.


또한, 워케이션 참여 숙박시설은 도 내 18개 시?군 전역을 대상으로 하며, 워케이션 목적에 맞게 주중(일~목) 2박 이상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9~2022년) 강릉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주요 관광지 1위는 경포해변이다.


이어 주문진항, 주문 수산시장, 안목해변(커피거리), 중앙시장 순이다. 이 밖에 강문해변, 도깨비 촬영지(영진해변), 정동진 등도 이름을 올렸다.


특히 강릉의 아르떼뮤지엄은 지난해 12월 말 개장 후 하루 평균 3500명, 최대 6500명이 방문하며 주요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아르떼 뮤지엄은 급격한 순위 증가와 함께 강원도 내 검색 순위 9위를 기록했다. MZ 세대뿐 아니라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미디어 아트 기반의 관광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강릉지역 대표 맛집 키워드에는 '순두부'와 '커피'가 가장 많이 검색됐고, 뒤를 이어 장칼국수, 꼬막, 짬뽕, 빵, 물회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강릉 지역 상인들은 접근성까지 좋아진 데다 타 지역에 비해 맛집들도 많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김형익 강릉상공회의소 회장은 "KTX강릉선이 그동안 서울역과 청량리에서만 출발했는데 이제 경기 서북부인 고양에서도 출발해 관광객들이 한층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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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행신~강릉 간 열차는 오전 7시 33분 행신에서 출발, 오전 10시 1분 강릉에 도착하는 하행선과 오후 9시 28분 강릉에서 출발, 밤 11시 49분에 도착하는 상행선 등 하루 2회 운행한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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