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당선인, 펜스 전 부통령과 조찬 회동 "한미관계 밀도있게 강화"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방한 중인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을 만났다.
26일 윤 당선인 측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전날 오전 서울 시내 모처에서 펜스 전 부통령과 2시간 가량 조찬을 했다.
윤 당선인과 펜스 전 부통령은 최근의 국제 정세에 대한 원론적인 이야기와 한미동맹 강화 방안을 주로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펜스 전 부통령은 미국 내 대표적인 '대북 강경파'다.
윤 당선인은 한미동맹과 관련해 확고한 원칙과 입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거듭 강조하며 "앞으로도 한미관계가 더욱 밀도 있게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고, 펜스 전 부통령이 "정말 좋은 말씀"이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펜스 전 부통령은 아버지가 6·25 참전용사이고 두 아들이 항공모함과 전투기 조종사로 한국에서 복무한 인연을 언급했고, 윤 당선인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인연"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펜스 전 부통령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윤 당선인과 함께 한 사진을 올렸다. 펜스 전 부통령은 "윤 당선인은 자유의 옹호자이며 다가올 여러 세대 동안 미국과 한국 간에 꺾을 수 없는 유대를 강화할 것"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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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나는 그들과 아시아태평양의 나라들에 미국, 동맹과 조화를 이뤄 러시아를 경제적으로 계속 고립시킬 것을 촉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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