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방항공 여객기 추락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따.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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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지난 21일 132명을 태운 채 쿤밍에서 광저우로 향하다 추락한 중국 동방항공 여객기의 블랙박스가 발견됐다.


22일 인민일보 등 중국 관영 매체에 따르면 사고 여객기의 블랙박스 중 하나가 이날 광시좡족자치구 우저우시의 사고 현장에서 발견됐다. 이에 기체가 급강하 하게 된 원인 등 사고의 진상을 규명하는 데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다만 해당 블랙박스가 객실 후미에 장착돼 있던 데이터기록기(FDR)인지, 조종석 대화기록기(CVR)인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승객 123명과 승무원 9명을 태운 중국 동방항공 소속 MU5735편 여객기는 21일 오후 윈난성 쿤밍을 출발해 광둥성 광저우로 향하던 도중 광시좡족자치구 우저우 텅현 인근 산악 지역에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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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민용항공국(민항국) 조사에 따르면 사고기는 21일 오후 2시17분(현지시간) 순항고도 8900m를 유지하며 도착 예정지인 광저우 관제구역에 진입했다. 2시20분께 관제사가 사고기의 고도가 급강하 하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여러 차례 호출을 시도했다. 하지만 사고기는 아무런 응답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약 3분이 흐른 뒤 사고기는 레이더에서 사라졌고 결국 추락한 채 발견됐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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