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총재 후보자 이창용 IMF 국장 30일 귀국…내일 지명소감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한국은행 차기 총재로 지명된 이창용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이 오는 30일 귀국한다.
23일 한은은 이창용 총재 후보자가 오는 29일 미국 워싱턴에서 출발해 30일 오후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24일 지명 소감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은 관계자는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 대비해 조만간 인사청문회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할 예정"이라며 "TF 사무실은 삼성본관빌딩 인근 부영빌딩에 마련해 놨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1960년생으로 충남 논산 출신이다. 서울 인창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하버드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미국 로체스터대 경제학과 조교수와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했다.
이명박 대통령 취임 당시에는 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경제분과 인수위원으로 참여했다. 2008년 관료로 변신해 3월부터 2009년 11월까지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고, 이후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기획조정단 단장을 맡았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검은 월요일에 줍줍 하세요"…59만전자·400만닉...
AD
2011년부터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수석이코노미스트로 3년간 활약했고, 2014년 IMF로 옮겼다. 우리나라 인물 최초로 IMF 아태국장이라는 고위직에 진출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