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김상현 총괄대표 등 3인 대표 체제 "책임경영 강화"(종합)
김상현 롯데유통군HQ 총괄대표, 정준호 백화점 대표 등 3인 대표 체제 구축
백화점·마트 사업부 책임경영 강화…유통계열사와의 시너지 창출도 기대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롯데쇼핑 롯데쇼핑 close 증권정보 023530 KOSPI 현재가 169,800 전일대비 5,900 등락률 -3.36% 거래량 168,727 전일가 175,7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백화점이 끌고 마트가 밀고"…롯데쇼핑, 실적 개선 사이클 진입[클릭e종목] "고마워요, 외국인" 회복 넘어 성장 중인 롯데쇼핑[클릭 e종목] 영업익 70% 껑충…백화점이 견인한 롯데쇼핑, 1분기 '깜짝실적' 이 김상현 총괄대표 등 3인 대표 체제로 책임경영을 강화한다.
롯데쇼핑은 23일 서울 영등포구 롯데리테일아카데미 대회의장에서 52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김상현 롯데유통군HQ 총괄대표,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를 롯데쇼핑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로써 롯데쇼핑은 기존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를 포함해 총 3인이 대표를 맡게 됐다.
롯데쇼핑은 3인의 각자대표 체제를 갖추며 유통군을 총괄하는 김상현 부회장을 중심으로 주력 사업부인 백화점, 마트의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한편 신속한 의사결정의 토대를 마련했다.
새 대표이사로 선임된 김상현 총괄대표는 P&G 아세안 총괄사장, 홈플러스 대표, DFI 홍콩 싱가폴 법인 대표 등 국내 및 글로벌 제조·유통업체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롯데그룹 유통군HQ를 이끌고 있다. 유통업에 대한 경험과 이해, 고객 중심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주주와 회사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정준호 대표는 신세계 인터내셔널 해외패션본부장, 롯데GFR 대표 등을 거치며 다양한 해외 유명 브랜드를 국내에 소개한 전문가로 현재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대표를 맡고 있다.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와 함께 롯데쇼핑의 양대 사업부의 책임 경영을 해나가게 된다.
한편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사내 이사로 선임된 장호주 부사장은 재무 분야의 중역으로 재직하며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축적해 롯데쇼핑의 재무적 의사결정에서 역할을 하게 된다. 사외이사 3명에 대한 선임안도 통과됐다. 김용대 교수는 통계 분야, 심수옥 교수는 마케팅 분야, 조상철 변호사는 법률 분야 전문가로서 각자의 전문성을 발휘해 롯데쇼핑의 주요 의사 결정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정관 상 사업 목적에 주류소매업, 일반음식점업 추가, 이사회 구성 이사 전원을 특정 성(性)으로만 구성할 수 없도록 추가 조항을 삽입, 이사회 내 투명경영위원회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 추가 등 롯데쇼핑 정관 변경 안건도 통과됐다. 이를 통해 사업 다각화 모색 및 이사회 성별구성에 관한 자본시장법 요건을 준수하고 롯데쇼핑의 ESG 위원회 활동 강화에도 힘을 실어주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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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주주총회에 상정된 11건의 안건은 모두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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